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은데, 비행기 탑승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?
사전에 항공사별 조건과 준비물을 잘 알아두면, 강아지와의 비행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.
오늘은 강아지 비행기 탑승 조건, 절차, 기내 반입 가능 여부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.
강아지 비행기 탑승의 기본 조건
- 생후 8주 이상의 건강한 반려견
- 공격성 없고, 임신 중이 아닌 상태
- 여객기 내 제한 무게 이하 (보통 케이지 포함 7kg 이하일 경우 기내 가능)
- 반려견을 넣을 수 있는 규격에 맞는 이동가방 필수
기내 동반은 일반적으로 1인당 1마리만 가능하며, 항공사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사전 확인은 필수예요.
항공사별 강아지 탑승 조건 비교
항공사 | 기내 탑승 무게 | 운송 방식 | 사전 예약 |
---|---|---|---|
대한항공 | 7kg 이하 (케이지 포함) | 기내 또는 수하물 | 출발 48시간 전까지 |
아시아나항공 | 7kg 이하 | 기내 또는 화물칸 | 출발 24~48시간 전 |
제주항공 | 7kg 이하 | 기내 전용 | 출발 최소 3일 전 |
티웨이항공 | 9kg 이하 | 기내 전용 | 출발 2일 전까지 |
진에어 | 5kg 이하 | 기내 전용 | 출발 최소 2일 전 |
국내선 vs 국제선 차이점
국내선
- 기본적으로 무게, 케이지 규격, 사전 예약 여부만 충족하면 대부분 기내 반입 가능
- 건강진단서 등 추가 서류 불필요
국제선
- 각국의 검역 기준이 다르므로 입국국의 요건을 사전 확인해야 함
- 반드시 동물검역증명서, 예방접종 증명서 등이 필요
- 항공사 외에 출입국 관련 기관에도 사전 신고가 필요
기내 탑승을 위한 준비물
- 이동가방 또는 하드형 케이지 (환기구 존재, 누수 방지)
- 배변 패드, 작은 수건, 간단한 간식
- 여권 또는 예방접종증명서 (국제선일 경우 필수)
- 반려동물용 진정제는 수의사 상담 후 필요시 준비
기내에서는 케이지에서 꺼낼 수 없으며, 무릎 위나 좌석에는 둘 수 없습니다. 항상 발밑에 두는 게 원칙입니다.
탑승 전 주의사항
- 비행 전 적절한 운동과 화장실 유도
- 기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담요나 익숙한 장난감 동반
- 이착륙 시 압력 변화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간식 또는 장난감 제공
맺음말
강아지와의 비행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여정입니다.
항공사별 조건을 미리 숙지하고, 반려견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.
무사히 도착지를 함께 맞이하는 그 순간, 반려견과의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.